2016년 봄, 고베에서 진행된 Photo Session에서 어느새 친해진 2016년 미스 유니버스 그랑프리 카토 미즈키양과 한국인 모델 서진영양.
오늘은 고베를 잘 아는 카토양이 진영양에게 꼭 한번 소개하고 싶다던 새로운 스타일의 고베 요리와 지역의 명물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저녁식사에 초대했는데요, 저희 팀도 동행해서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카토양이 선택한 가게는, 고베 산노미야의 이쿠타로드에 자리잡은 고베규와 자연산 도미로 유명한 “산직시장 타쿠미”.
아늑한 일본풍의 인테리어.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과 Jazz가 흐르는 가게는 시간의 흐름조차 잊게 만들 정도로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실력있는 셰프의 요리하는 소리와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 또한 색다른 경험입니다.
메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4개국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영: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주문하기 쉬워!
미즈키양이 추천한 술은, 효고현 미야케주조의 쥰마이사케 “엔류”.
미즈키:난 이 깔끔한 맛이 좋아! 와인잔에 마시는 사케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먼저, 모둠회, 그리고 가게 추천메뉴인 자연산 도미회.
미즈키:생선이 정말 신선해! 플레이팅이 예뻐서 먹기 아깝다!
고베규의 로스트 비프
진영:고기가 정말 절묘하게 잘 구워졌어! 너무 부드러워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고베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롤
진영:속에 들어있는 게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지? 귀엽다!
이후에도 인기 만점인 고베규 스테이크, 창작 초밥 등을 주문하고 즐겁게 수다를 떤 두 사람.“어머 대박! 3시간이나 지났어!”라며 웃는데요,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진영양이 다음에 고베에 왔을 때, 다시 한번 둘이서 고베의 여러 가게를 돌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