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면 매년 찾아오는 ROKKO MEETS ART 예술산책 2021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의 캐치 프레이즈는 ‘예술로 마음에 바람이 분다’라고 합니다. 아트 작품이 240점 이상이 공개된 가운데 선출된 아티스트 15팀과 초대 아티스트 19팀으로 구성되어 롯코 산상 구역의 자연, 경관, 문화와 전시회장의 매력을 한층 더 이끌어내는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추천 산책 루트와 함께 구역 내에 설치된 작품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롯코 산상 전시회장은 크게 5구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번에는 그 중 4구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식 가이드맵 : https://www.rokkosan.com/art2021/information/(일본어)
[ 덴란다이 전망대·TENRAN CAFE ]
■ 기억의 저편에 – 시미즈 지아키 作
◇ROKKO MEETS ART 예술산책 2021 공모대상 그랑프리 작품◇
덴란다이 전망대에는 총 5점의 작품이 전시하고 있고, 그 옆 TENRAN CAFE에서 촬영에 사용된 의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시려면 TENRAN CAFE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 그랜드 호텔 롯코 스카이빌라·바람의 교회 구역 ]
롯코 산조 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10분 후 도착합니다.
바람의 교회는 ROKKO MEETS ART 기간에만 공개되는 곳이기 때문에 꼭 관람해보세요! 버스도 이 시기에만 임시 운행을 실시합니다.
운행 시간표는 여기서↓
https://www.rokkosan.com/top/wp-content/uploads/sites/20/2021/09/ilovepdf_merged-11_removed-1.pdf (일본어)
■See Saw Seeds Distance ROKKO CHANG PONG
C.A.P(특정비영리활동법인 예술과 계획회의), Videokaffe, Galerie Herold
커다란 현수막이 특징인 ‘그랜드 호텔 롯코 스카이빌라’에서는 국내외 3팀에서 총 44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했습니다.
테마 : <호프 / HOPE>
■ HOPE – 야마시타 가즈야 作
테마 : <프리퀀시 / Frequency>
■ Aether Weather – Alexander Böll (Alexander Böll), Sami Pikkarainen (Videokaffe), 나카무라 유키코(C.A.P)
독일 브레멘(초록), 핀란드 투르크(빨강), 일본 고베(파랑)의 날씨의 주파수를 볼 수 있습니다.
테마 : Forest
■ 톡톡 – 가와모토 마이 作
■ 숲 조감도 – 마스다 마키코 作
그랜드 호텔 롯코 스카이빌라에서는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중 하나입니다. 개최 기간 중에는 특정 방에서 아티스트가 대기할 예정입니다. (※ 아티스트 여러분께는 사진 촬영 시에만 마스크를 벗도록 부탁드렸습니다.)
그랜드 호텔 롯코 스카이빌라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바람의 교회로 가봅시다.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바람의 교회’는 1986년에 준공된 건물입니다. 오사카 부에 위치한 ‘빛의 교회’, 홋카이도의 ‘물의 교회’와 함께 안도 타다오의 교회 3부작 중에서 가장 먼저 설계한 교회입니다.
■ 오쿠유쿠 – 다바이모 作
삭막한 바람의 교회의 천장에 작품을 비추고 있습니다.
[ ROKKO 숲의 소리 뮤지엄 ]
롯코 케이블 산조에키 역으로 돌아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약 5분만에 ROKKO 숲의 소리 뮤지엄에 도착합니다.
■ 101 – 데라오카 하루 作
ROKKO 숲의 소리 뮤지엄으로 들어가기 전에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뮤지엄 2층에서 SIKI 가든으로 가는 길입니다.
■ 광채 – 마츠다 미유키 作
■ DECAP Evolution – 메이와 덴키 作
올드 테크놀로지가 뉴 테크놀로지와 융합된 ‘메이와 덴키 메커니컬 콘서트 in 롯코산’
공연 시간표는 여기서↓
https://www.rokkosan.com/museum/hallconcert/ (일본어)
[ 롯코 고산 식물원 ]
ROKKO 숲의 소리 뮤지엄에서 도보 3분이면 롯코 고산 식물원에 도착합니다.
■ 작은 집 – 나가이 도모코 作
올해의 메인 비주얼로 선정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보는 각도에 다라 다르게 보이는 부분이 신기하네요.
■ 나의 이야기 – 호나미 우매타로 作
[ 구 파르나소스의 오두막 쉼터 ]
롯코 고산 식물원에서 버스를 타고 롯코 가든 테라스 구역으로 갑니다.
롯코 가든 테라스 정류장보다 한 정거장 덜 가서 ‘애슬레틱 파크 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5분 정도를 걸으면 구 파르나소스의 오두막 쉼터에 도착합니다.
■ 산 능선을 헤엄치는 방주 – 파르나소스의 연못(아사이 유스케, 다카야마 나츠키, 마츠이 에리나, 무라야마 고로)
■ 나홀로 올림픽 – 시미즈 기미코 作
버스 선로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까이서 관람하면 역동감 있는 표정이 잘 드러납니다.
[ 롯코 가든 테라스 구역 자연체감전망대 롯코 시다레 ]
구 파르나소스의 오두막 쉼터에서 걸어서 약 10분으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 키움의 근원 – 사사키 미나 作
롯코 시다레 풍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구역 이외에도 기념비대, 롯코산 사일런스 리조트, 롯코 아리마 로프웨이 롯코 산조 역, 아리마 온천 구역(장외 전시장), JR 산노미야 에키 마에 (ROKKO MEETS ART 예술산책 셀렉션)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료 전시장도 있으므로 감상 패스포트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https://www.rokkosan.com/art2021/ticket/ (일본어)
ROKKO MEETS ART 예술산책 2021 개최 개요
■ 개최 기간 : 2021년 9월 11일(토) ~ 11월 23일(화, 공휴일)
※ 롯코산 사일런스 리조트를 제외하고 휴관일 있음. 9월 13일(월), 27일(월), 10월의 매주 월요일
■ 전시 시간 : 10:00 ~ 17:00
※ 전시장에 따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17:00 이후에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 전시장 : 롯코산의 12개 전시장
https://www.rokkosan.com/art2021/information/(일본어)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rokkosan.com/art2021/?lan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