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 일본의 유일한 목공 도구 전문 박물관“타케나카목공도구박물관(竹中大工道具館)”
영상, 음성, 나무의 향과 질감 등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로 가득!
일본의 유일한 목공 도구 전문 박물관
전 세계의 건축가들과 여러 해외 언론에서 주목 하고 있는 일본의 전통적인 목조 건축과, 일본의 목조 건축에 빼놓을 수 없는 목공 도구에는 일본인 특유의 미의식과 영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하지만, 근래의 전자동기기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목공 도구를 사용하는 대장장이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물 크기로 재현한 다실(茶室)
본 박물관에서는 현재까지 수집한 34,000점에 이르는 작품 중 1,00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형 모형과 체험 전시를 통해서도 일본인의 정성 어린 마음과 섬세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천장까지 뻗어 있는 박력 있는 건축 모형
２ 고베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베 누노비키 허브원(神戸布引ハーブ園)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간 끝자락엔 마음이 편안해지는 허브가든이 펼쳐집니다. 고베의 시내와 연안까지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밤에는 낮과 다른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로프웨이와 고베 누노비키 허브원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는 말로 설명이 필요 없겠죠? 꼭 한번 눈으로 체험해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랍니다!
고베 누노비키 허브원에서 바라본 야경
３ 신비와 전설이 살아 숨쉬는 누노비키폭포(布引の滝)
예로부터 뱃사람들 사이에서“썩지 않는 물”로 알려진 고베의 물
누노비키 폭포는 예로부터 와캬야마현 쿠마노(和歌山県熊野)의 나치폭포(那智の滝), 토치기현 닛코(栃木県日光)의 케곤폭포(華厳の滝)와 함께 일본의 3대 신폭포(神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여러 설이 있음)
또한,“일본의 폭포 100선”에 선정된 명승지이기도 합니다. 누노비키폭포는 누노비키 계류의 4개의 폭포를 총칭하는 말로 상류부터 순서대로 온타키(雄滝), 메오토타키(夫婦滝), 츠츠미가타키(鼓ヶ滝), 그리고 멘타키(雌滝)로 이루어집니다.
본래 산속의 *슈겐도(修験道) 신도들의 수련장이었지만 헤이안시대(平安時代) 무렵부터 많은 귀족이나 가인(歌人)들이 찾아와, 수많은 문학작품의 소재로 그려졌습니다.“이세 이야기(伊勢物語, 헤이안시대의 설화집)”도 그중 하나입니다. 현재, 이러한 시가가 새겨진 비석이 누노비키폭포 주변에 36개나 세워져 있습니다.
*슈겐도(修験道): 일본의 아스카시대에 창시된 종교로, 입산 수행을 강조하여 깊은 산속에서 수행을 쌓아 영적 힘을 얻는 다는 신앙을 가짐.
온타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통 찻집입니다. 창업이래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며, 지금도 고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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